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으로 전환됩니다.


앞으로 확진자를 24시간 이내에 신고하는 전수집계가 중단되는 데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됩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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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는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됩니다.


코로나 질병 위험도가 하락하고
최근 여름철 확산세도
둔화된 것으로 판단된 겁니다.


또 앞으로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가 시행되는데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보호를 위해
위기 경보 수준은
경계 단계를 유지합니다.


이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 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됩니다.
<현장싱크>지영미///질병관리청장(8월 23일)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지난 3월 발표한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하고자 합니다. 다만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수준은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고위험군을 위한 주요한 보호 조치는 지속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CG1///현행 마스크 착용 의무처럼
치료제 무상 공급과
백신 무상 지원은 유지되지만

CG2///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는
지원이 종료되며
원스톱 진료기관은
지정을 해제하고
재택 치료 지원을 위한
의료 상담과 행정안내센터 운영도 종료됩니다.


또 기존 전수감시 체계에서
표본감시 체계로 바뀝니다.
<현장싱크>지영미///질병관리청장(8월 23일)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됨에 따라 감시체계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확진자 모두를 24시간 이내에 신고하는 전수집계는 중단하고 표본으로 지정된 의료기관 527개를 통해서 코로나19 양성자 감시를 시행하고 상세 분석을 해서 유행 상황 평가와 대응 정책 마련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충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모두 9천280명으로


주간 일 평균 1천325.7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방역당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외출 전·후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예절과 주기적인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