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주와 제천, 음성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는데요.
7월 중순 들어서 발병은 잦아들고 있지만 의심 신고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사과나무 잎과 줄기가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고 말랐습니다.
‘과수 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 증셉니다.
<중간 제목: 올해 충주·제천·음성서 과수화상병>
올해는 충주와 음성,
제천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충주는 74농가에서 51.8ha,
제천은 60농가 45.1ha,
음성은 7농가에서 2.3ha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
<중간 제목: 7월 중순 발생 소강 국면…의심 신고 여전>
지난달 중순 이후
과수화상병 발생은
줄어들고 있지만
의심 신고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의심 신고 2건 접수…농진청 검사 중>
지난달 26일 충주지역
농가에서 2건의
의심 신고가 들어와
현재 농진청에서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과수 화상병은
한번 발병하면
과수원 전체를 폐원하고
3년 내에는 사과나 배나무는 물론
기주식물을 재배할 수 없습니다.
발생 예방과 확산 방지가
중요한 이윱니다.
농진청은
과수화상병과 증상이 비슷한
가지검은마름병과
혼동하지 않도록
병의 특징을
알아 둘 것을 조언했습니다.
<중간 제목: “의심 증상 발견…즉시 농기센터 신고” 당부>
또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제거하지 말고
가까운 농기센터에
즉시 신고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