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북도가 각 시·군에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관람객 동원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었는데요.
도가 시·군뿐 아니라 유관기관에도 관람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협조 요청일 뿐 강제성은 없다는 게 도의 설명입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북도가 또다시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경기에
관람객 동원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중간제목:충북도, 유관기관에 충주무예마스터십 관람 요구>
도가 부서 유관기관과 단체에
대회 관람을
요구했다는 겁니다.
앞서 각 시·군에
대회 관람 계획을 수립해
제출하라는 요구를 하면서
반발을 사기도 했던 충북도.
<중간제목:충북 공무원 노조 “관람객 동원 계획 취소하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가
“관람객 강제 동원 계획을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중간제목:“손님맞이 정성…시·군 공무원 협조”당부>
당시 도는 이 같은 주장에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하는
한국인의 전통적 예절과
미풍양속을 보여주자“며
도민과 시‧군 공무원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각 시·군뿐 아니라
부서의 유관기관과 기업에까지
관람을 요구하면서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CG1///이에 대해 충북도 관계자는 "행사를 소개하고 관람을 권유하는 성격의 협조 요청이었다"이라고 해명했습니다.
CG2///그러면서 “강제성은 없었고 대회 성공 개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취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제 20여 일 남은
충주세계무마스터십.
대회 개최에 앞서
잡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