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단양, 지역균형개발 총력 /// 지치수
충북의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지역균형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기존 관광시설이 몰려 있는 적성면 지역 외에 영춘면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자원들이 조성 중입니다.
지치수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017년
잇따라 문을 연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수양개빛터널,
단양강잔도까지.
단양군은
같은 해 1천만 관광객
달성이란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주요 관광시설이
적성면 지역에만
몰려 있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와이퍼>----
사극드라마 인기 하락
등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뜸했던 단양 영춘면이
최근 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개장한
승마체험장에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입니다.
<현장인터뷰> 정이안 / 경기도 화성시
“말을 타기 전에는 무서웠는데 교육을 받으니까 재미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말을 탈 때 덜컹거리는 게 무서웠지만 다음에 또 타고 싶습니다.”
승마장은 화전민촌,
소백산휴양림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습니다.
<현장인터뷰> 윤가영 / 단양승마장 교관
“전문교육을 이수한 3명의 교관들이 근무 중입니다. 매일매일 말 관리 등을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한국마사회 지원사업인 학생승마, 힐링승마 등을 할 예정입니다.”
국내 최초의 체험형
민물고기 축양장도
곧 임시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입식 테스트를 진행 중인 군은
오는 2020년부터 10만 마리의
민물고기 치어를
생산·방류할 예정입니다.
<현장인터뷰> 박용철 / 단양군 축수산팀장
“체험형 민물고기 축양장은 단양강에서 서식하는 어류를 다누리아쿠아리움에 공급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되며 민물고기를 활용한 학생 체험활동도...”
충북 전체 관광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는
작지만 강한 도시 단양군.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소외 지역 없는
살기 좋은 단양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css뉴스 지치숩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