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없어”…충주 문화 게이트볼장 방치///정현아
충주‘문화 게이트볼장’이 이용객 없어 수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 게이트볼장 인근에 또 다른 게이트볼장이 만들어졌기 때문인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 문화 게이트볼장입니다.
<중간 제목:충주 문화 게이트볼장 수년째 방치>
지역 노인들이
게이트볼을 칠 수 있는
공간이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관리의 손길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입구는 자물쇠로
굳게 닫혀 진채
풀만 무성히 자랐고
이용객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듭니다.
<중간 제목:인근에 게이트볼장 조성…이용객 뜸해져>
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이 게이트볼장 인근에
또 다른 게이트볼장이 생기면서
이용객들의 발길이
점차 뜸해진 겁니다.
새로 생긴 호암2체육관 내
게이트볼장은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냉·난방이 되는 만큼
이용객들이 몰리는 겁니다.
결국 이곳은 수년째
사용자가 없다 보니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게이트볼장 주차장 조성” 요구…주민 의견 수렴>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인근 기관에서는
문화 게이트볼장을
주차장으로 조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는 최근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이용객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고
내년까지 예산을 들여
주차공간 12면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인근에 또 다른 게이트볼장 조성으로
이용객이 줄자
수년째 방치됐던
충주 문화 게이트볼장.
내년엔 주차장으로
모습을 바꾸게 됐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