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에서 고구려 시대로 시간여행 떠나세요”
온달장군과 평강공주를 테마로 한 제23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 축제 현장을 지치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현장싱크>
“취타대 공연”
웅장한 음악소리와 함께
단양 온달문화축제의
개막식이 시작됩니다.
온달장군의 출정식은
배우들의 화려한
뮤지컬 공연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축제가 열린
영춘면 온달관광지는
시간을 거슬러
고구려 시대로
돌아갔습니다.
<중간제목 : “고구려 매력에 빠지다”…단양온달문화축제 개막>
다양한 색상의
전통의상을 대여할 수 있는
체험존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큰 인깁니다.
<현장인터뷰> 임명자 / 울산광역시 울주군
“작은 축제인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고 고구려 문화를 잘 재현해주셨고 모두 참여를 잘 해주셔서 볼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한
온달문화축제는
지난 1996년부터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충북도 지정 우수축제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현장인터뷰> 류한우 / 단양군수
“체류형 관광사업의 한 축으로 문화예술 축제를 발전시켜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단양에 오셔서 구경도 하고 체험도 하고 문화를 즐기며 휴식 시간을...”
메인 무대인 온달관광지뿐만 아니라
단양 도심 속 상상의 거리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현장인터뷰> 김대열 / 단양문화원장
“국악 버스킹 공연과 함께 여러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10월 국화 꽃 계절을 맞아 단양 도심을 국화꽃으로...”
축제의 계절 가을,
단양온달문화축제 현장에서
고구려 시대로의
시간여행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ccs뉴스 지치숩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