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 관광 활성화 사업 성과
도내 북부권 지자체들의 관광사업이 연말을 맞아 하나 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단양군은 다시 한 번 1천만 관광객을 돌파했으며, 제천 의림지 방문객은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지치수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017년
1천만 관광객이란
대기록을
세운 단양군.
올해 다시 한 번
1천만을 돌파하며
관광1번지임을
재입증했습니다.
특히 여름휴가철인
7월과 8월에만
195만명이 몰렸습니다.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에만
443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중간제목 : 1월~11월, 단양 관광지별 방문객 ‘1005만 9천 588명’…도담삼봉 최다>
해발 320m에 조성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역경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중간제목 : 만천하스카이워크, 올해 관광수입 34억원 달해>
단양군은
다양한 체험시설을
확장해나갈 계획입니다.
<현장인터뷰> 류한우 / 단양군수
“지금의 관광 형태에 이어 또 다른 모습의 관광 명소가 태어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단양은 활성화 중인 패러글라이딩 사업과 함께 물길과 땅길, 하늘길이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는...”
제천 의림지
권역도 방문객이
급증했습니다.
올해 의림지 권역
방문객 수는
154만 5천여명.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겁니다.
<중간제목 : 제천 의림지 권역 9월 말 기준 154만 5천 664명 다녀가>
제천시는 의림지 진입도로
확장 사업 등을 추진 중입니다.
<전화인터뷰> 이상만 / 제천시 관광기획팀장
“의림지 진입도로 확장과 용추폭포 인도교 개선공사, 의림지 수리공원 조성, 야간 경관 조명 사업 등을...”
충북 관광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단양군과 제천시.
지자체별
관광객 유치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ccs뉴스 지치숩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