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두 달여…코로나19 영향은?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가운데 최근 전주국제영화제가 관객 없이 막을 올렸습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도 어느새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각적인 방법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지치수 기자의 보돕니다.
제천의 한
영화 상영관입니다.
4월 한 달 간
문을 닫은 이후
지난달부터는
오후 1시부터
상영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사람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인
영화관이 직격탄을
맞은 겁니다.
한 차례
연기된 뒤
최근 개막한
전주국제영화제.
<중간제목 : 전주국제영화제, 코로나19로 관객 없는 온라인 영화제 첫 선>
21년이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지만
올해는 관객 없이
막을 올렸습니다.
이처럼 전국의
여러 축제·행사들이
코로나19를
피해갈 수 없는 가운데
제천국제음악영화제도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중간제목 : 8월 개막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코로나19 변수로 깊은 고민에 빠져>
서울 사무국 제천 이전에
따른 직원 채용 등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란
변수를 만난 겁니다.
해마다 8월 초 개막하는
영화제 일정을 늦추기는
했으나 아직은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겠단
입장입니다.
<전화녹취>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 관계자
“만약의 경우 영화제 준비를 하는 중 행사 규모를 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을 가지고 있으나 준비는 기존처럼 진행을...”
올해 접수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출품작은 겨우 180여편.
제천시는 영화제
정상 개막으로
방향을 잡은 뒤
축소, 연기 등
차선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ccs뉴스 지치숩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