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황토마늘 소비촉진”…직판행사 열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마늘축제를 취소한 단양군이 직거래 행사를 열었습니다.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주민부터 공무원까지 모두가 나섰습니다.
지치수 기자의 보돕니다.
절기상 하지를
전후해 수확하는
단양황토마늘.
석회암 지대에서
재배돼 단단하고
맛과 향이 뛰어난
점이 특징입니다.
해마다 7월이면
마늘축제가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습니다.
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 장터가
다누리센터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중간제목 : 단양마늘축제 대체…다누리센터 광장서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 열려>
1차와 2차로
치러지는 행사에는
지역 내 8개 읍면
83개 농가가
참여했습니다.
<현장인터뷰> 함영동 / 단양군 매포읍
“단양마늘은 석회지대에서 생산됨에 따라 저장성이 좋고 맛과 향이 좋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올해 마늘 생산량은
2천500여톤.
단양군은 홈쇼핑과
전국 농협물류센터를 통해
마늘 판매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현장인터뷰> 류한우 / 단양군수
“작은 직거래 장터라도 마련해서 두 차례에 걸쳐 판매하려 합니다. 전국에 계신 소비자들이 단양에 오셔서 명품 농산물을 많이 구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어느 해보다 올해 마늘 작황이 좋은 편...”
5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단양황토마늘.
2차 직거래 행사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ccs뉴스 지치숩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