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오는 22일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사태 속 열리는 만큼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중간 제목: 지난해 1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성황>
지난해 충주 세계무술공원에서
화려하게 시작된
1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웨슬리 스나입스 등
할리우드 스타와
국내·외 액션배우들이
뜨거운 호응 속에
레드 카펫에 올랐습니다.
올해도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준비가 한창인데
앞서 코로나19 사태로
영화제가 한차례 연기되는 등
기대 속 각종 우려의 시선도 있습니다.
<중간 제목: 2회 영화제 준비…코로나19 속 온‧오프라인 병행>
2회 영화제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는
자동차극장 형식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CG1///22일 개막작 용루각을 시작으로
23일과 24일, 25일
오후 2시와 5시, 8시마다
각종 액션 영화들이 상영됩니다.
자동차극장은 거리 두기를 위해
최대 70대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씨네큐 충주연수점 영화관과
온라인 상영관에서도
각국의 다양한 무협 영화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영화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중간 제목: 시민 무관심 우려…“가족 섹션‧SNS 이벤트 강화”>
영화제를 준비하고 있는
국제무예액션영영화제 지원본부는
각종 문화 행사와
SNS를 활용한 이벤트에 집중하고
아동친화도시 충주에 맞춰
올해는 추억의 액션영화 등
가족 섹션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고전 영화가 많았다면
올해는 대중성으로
다가가겠다는 겁니다.
<중간 제목: 오는 22~26일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코로나19 속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립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