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애물단지’ 제천 지하상가…활용 아이디어 잇따라
박종혁 기자 2020-10-26

제천시가 20년 넘게 방치돼 있던 청전지하상가 탈바꿈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활용 방안과 관련해 시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제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종혁 기잡니다.
<장소제목 : 제천시 청전동 / 청전 지하상가>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긴
제천 유일의 지하상가.


이곳 상가의 내부는
먼지만 쌓인 채 텅 비어 있습니다.


1997년 지하도로와 함께
부대시설 등이 들어섰으나,


<중간제목 : 1997년 청전 지하상가 개발 추진…시공사 부도 등으로 20년 넘게 방치>


당시 사업을 추진하던
모 기업의 부도로
20년 넘게 방치되고 있는 겁니다.


애물단지로 전락한지 오래돼
지역 주민들에겐 지하상가 활성화가
오랜 숙원이었습니다.
<인터뷰> 서우진 / 제천시 청전동
“활성화가 되면 좋죠. 모든 사람들에게도 여기가 청소들이 완전 저거된 공간이잖아요. 그러니까 활성화가 되면 좋죠.”


<중간제목 : 제천시, 지하상가 소유권 확보…시민·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화 추진>


때문에 제천시는 올해
행정처분을 통해
지하상가의 소유권을 확보한 뒤,


이곳을 시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태일 / 제천시 건설과 도시건설팀
“20년간 방치되다 보니까 미관에도 좋지 않고, 시민들 이용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곳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서 시민·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중간제목 : 제천시, 다음달 ‘청전 지하상가’ 관련 주민 공청회·시의원 간담회 예정>


제천시 다음달 중 주민 공청회와
시의원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수렴을 거칠 예정이며,


SNS 등을 통해서는 활용방안을 찾는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며칠 새 5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릴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주영숙 / 제천시의원
“청전동 부근에는 학생들을 위한 그런 공간이 없습니다. 청전 지하상가 주변에는 학교도 있고, 아파트도 많이 있어 지하상가에 청소년들을 위한 돌봄센터 등을 조성했으면....”


그동안 구체적인 활용방안 없이
오랜 골칫거리로 전락했던
청전 지하상가.


주민들이 공감하는 아이디어가 더해져
청소년들이 찾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지 기대됩니다.
CCS뉴스 박종혁입니다. (편집 안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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