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곳곳에 가을꽃 국화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국화 향기 가득한 전시회에서 가을 정취 만끽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가을꽃 국화가
형형색색
화려한 모습을 뽐내며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마스크를 쓴
시민들은 발길을 멈추고
꽃구경이 한창입니다.
짙은 노란색부터
빨간색과 분홍색까지
다채로운 색감이
가을 햇살을 받아
한층 선명하게 빛을 냅니다.
충주국화분재연구회가
교현동 대가미 체육공원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김복용/충주 국화분재연구회장
“국화분재연구회에서 충주시민을 위해서 아름다운 국화를 보기 위해서 1년 내내 고생해서 만들어놓은 작품들을 오늘 전시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국화분재연구회 전시회…석부작 등 작품 다양>
회원들은 1년간 정성껏 가꾼
석부작과 목부작, 대국 등
국화꽃 1천여 점을 다음 달 1일까지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객들에게
마스크를 쓰고 손 소독과
출입 명부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김복용/충주 국화분재연구회장
“여기에 오실 때 마스크와 손 소독을 꼭 하시고 오셔서 구경하시면 됩니다.”
<중간 제목: 충주시청 국화전시회…꽃묘장 재배 작품화>
충주시청 광장에도
은은한 국화꽃 향기가 가득합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국화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
국화는 충주 시화이기도 합니다.
지난 5월부터 시 꽃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국화꽃이
조형물과 작품으로
한껏 화사해졌습니다.
가을 정취 가득한
이번 국화전시회는
다음 달 12일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