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한 해의 마지막 농작물…단양 마늘 파종 시작
박종혁 기자 2020-10-29

석회암 지대에서 자란 육쪽 마늘로 유명한 단양 마늘의 파종이 시작됐습니다.


단양군은 새품종 보급과 가공품 개발 등으로 마늘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종혁 기잡니다.




<장소제목 : 단양군 단양읍>


이른 아침, 파종이 한창인
단양군 장현리의 한 마늘밭입니다.


파종기가 흙먼지를 내며 움직이자
고랑을 따라 일정하게 마늘이 심어집니다.


올핸 이상기후와 코로나19 여파로
마늘 농사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내년 농사는 풍년이길 기대해 봅니다.
<인터뷰> 한석원 / 단양 마늘 재배 농민
“이번에 파종을 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마늘까지 비싸서 농부가 웃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지역 1천여 농가에서 생산한
단양 마늘 수확량은 약 2천500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마늘 축제가 취소되고 소비도 줄면서
농민들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중간제목 : 지역 공무원·주민·단고을조합법인 등 마늘 팔아주기 운동 동참>


그러자 지역 공무원과 주민 등
민·관이 함께 마늘 팔아주기 운동에 나서
막막했던 판로 해소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완구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단양군지부장
“모든 조합원들이 단양마늘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해 큰 성과를 이루는데 작은 역할을 했습니다.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단양군은 지역 특산물인 마늘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신품종 보급 확대도 추진합니다.


충북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가
단양 재래종 마늘을 선발해 육종한
'단산마늘'입니다.


<중간제목 : 신품종 ‘단산마늘’, 재래종 마늘보다 수확 시기·수확량 등에서 이점>


기존 재래종 마늘보다
수확량이 15% 정도 많고,
수확시기가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인터뷰> 이승주 /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농업연구사
“단산마늘은 일반 마늘과 달리 쫑을 제거하지 않지 않아도 수확량의 감소가 적습니다. 쫑을 제거하지 않아도 돼 인건비 절감에 효과가 있습니다.”


단양군은 이밖에도 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하는 등
새 판로 확보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CCS뉴스 박종혁입니다. (편집 안동오)

전체
충주시
제천, 단양
중부4군
청주권
기타

[포토뉴스]음성군-NH농협, 예초기 251대 전달

2024-04-26

[포토뉴스]충주서 근로자의 날 기념 행사

2024-04-26

충주시,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2024-04-26

“매달 10만원”…괴산군,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

2024-04-26

“풍년 기원”…충주 올해 첫 모내기

2024-04-26

제천경찰서, 택배순찰대 확대 운영

2024-04-26

충주 고구려 패션 디자인 공모

2024-04-26

충주 ‘다이브 오소’ 참가 모집…최대 20팀

2024-04-26

괴산군, 내달부터 임산부 교통비 지원

2024-04-26

음성명작,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2024-04-26

한국교통대, 통합대학 교명 아이디어 공모

2024-04-26

[R]“제25회 품바축제…모든 세대가 즐기는 축제로”

2024-04-26

김문근 군수,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에 현안 건의

2024-04-26

단양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2024-04-26

[R]“따스한 봄…제천에서 즐겨보세요”

2024-04-26

“증평서 만나는 국보와 보물”

2024-04-26

충주시보건소, 감염병 매개체 방제 교육

2024-04-26

윤건영 교육감 “식품 매개 감염병 관리 철저”

2024-04-26

27일 충북 낮 최고 29도…미세먼지 '보통'

2024-04-26

[포토뉴스]단양군, 소백산자락길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2024-04-25

[포토뉴스]충주 성내충인동 청결 활동 수익금 기탁

2024-04-25

진천군,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 개강

2024-04-25

충주문화관광재단, 공예전시관 미술 기획전

2024-04-25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 제천 한방 엑스포 홍보

2024-04-25

“외교 강화”…증평군, 캄보디아에 소방차량 기증

2024-04-25

CCS CHUNG-BUK CABLE TV COMPANY

  • (주)씨씨에스충북방송
  • 대표: 김영우, 정평영
  • 사업자등록번호: 303-81-186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아00127
  • 등록일: 2014년 03월 13일
  • 제호: CCS충북방송
  • 발행인: 정평영
  • 편집인: 최봉식
  • 주소: 충북 충주시 예성로114
  • 발행일: 2014년 03월 13일
  • 전화: 043-850-7000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경모
  • 개인정보책임관리자: 정평영
  • Copyright © ccstv.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