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충주시청을 다녀가 청사 방역이 한층 강화된 분위기인데요.
접촉자로 분류된 공무원 15명은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CG1///경기 구리시에 거주하는 30대 A씨는
지난 4일 충주 단월동의 한 식당과
충주시청 내 카페, 회의실을 다녀갔습니다.
3일 뒤인 지난 7일 코로나19 검사에서
무증상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간 제목: 4일 충주시청 방문…접촉자 파악‧긴급 방역>
A씨의 확진 결과를
통보받은 시는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접촉자 파악과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A씨가 참석했던
시 지방건축위원회가 열린
회의실과 카페에 대한
방역 조치가 끝났고
<중간 제목: 지역 내 접촉자 공무원 15명‧시민 12명 파악>
지역 내 접촉자는
27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공무원 15명과 시민 12명으로
이 중 공무원 4명은 회의실에서,
11명은 카페에서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2///접촉자 27명 모두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공무원들은 2주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확진자가 시청을 방문했던 만큼
청사 출입 제한과
방역도 더욱 강화됐습니다.
<중간 제목: 청사 출입 제한…출입구 4곳→3곳 축소>
그동안 청사 출입 전 발열 체크와
출입대장을 기록하도록 하고
출입구는 4곳만 열어뒀는데
현재는 3곳만 이용할 수 있도록
줄였습니다.
한편, 지난 7일 입국한
20대 해외 입국자가가
9일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충주지역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으며
<중간 제목: 20대 해외 입국자 확진…용인시 확진자 충주 방문 역학조사>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시 거주자 50대 B씨가
지난 7일 충주의 한 식당과 골프장을 방문해
접촉자와 이동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