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펜싱부는 전국선수권대회 대학부 에페 단체전에 출전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창단 8개월만에 전국대회 첫 출전에서 이룬 성과인데요.
차현주기자의 보돕니다.
<장소제목: 중원대학교 스포츠센터>
중원대 펜싱부 학생들이
훈련에 한창입니다.
매일 수업이 끝난 뒤
훈련실로 향하는 학생들
온몸은 금세
땀으로 범벅이 되지만
최근 받은 동메달을 떠올리며
새로운 힘을 얻습니다.
<중간제목: 중원대학교 펜싱부 선수권대회 첫 출전…단체전에서 동메달 쾌거>
올해 3월에 생긴 신생팀이지만
첫 출전한 전국 대회에서
3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정인/ 중원대학교 펜싱부 2학년
“중원대학교 펜싱부 첫 창단 기념으로 동기와 후배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메달을 딸 수 있어서 매우 기뻤습니다.”
첫 출전이었던 만큼
기대감이 높았지만
코로나19로
많은 대회들이 취소되고 미뤄지며
실망감도 컸습니다.
선수들의 의욕도 많이 떨어졌었지만
오랜 시간 다져온 실력으로
이 같은 결과를 이뤄냈습니다
<인터뷰> 조아영/ 중원대학교 펜싱부 2학년
“동기들과 힘을 합쳐서 이번에는 3등이 아닌 결승을 가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학생들 의지가 꺾이지 않고
연습할 수 있게 도와준
감독님의 역할도 컸습니다.
때로는 토닥여주기도 하고
위로해 주며 학생들을
이끌어 나갔습니다.
<인터뷰> 송은일/ 중원대학교 펜싱부 감독
“선수들이 운동도 중요하지만 학업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운동과 학업이 어느 하나 소홀하지 않도록 열심히 지도하겠습니다. 내년에는 남녀 혼성팀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입니다. ”
창단 8개월 만에
이룬 성과에
앞으로 중원대 펜싱부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