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은 성당 성가대 등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는 신자들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간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중간 제목: 충주지역 코로나 확진자 43명>
30일 오후 4시 기준
충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3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주말 사이 6명이 추가 확진됐고
30일 11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중 지역의 한
성당 성가대와 관련해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탭니다.
S/U--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충주의 한 성당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신자들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성당 성가대 관련 확진 잇따라…전수검사 진행>
시는 성당 밖에
진료소를 설치하고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주중와 주말에
이 성당을 다녀간 신자 등
약 400~500명이
검사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시 “12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처럼 지역 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시는 12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싱크>박중근/충주시 부시장
"우리 시에서는 앞으로 2주간을 지역사회 N차 감염고리를 끊어야 할 매우 중요한 시간으로 판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어제 정부에서 발표한 1.5단계보다 더 상향된 2단계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CG1///시에 따르면 2단계로 격상되면 모든 모임과 행사는 100인 이상 금지되며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스포츠 관중 입장은 10%, 종교 활동 좌석수는 20%이내로 제한됩니다.
앞서 충북도는 1일부터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된 1.5단계로 시행한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CG2///1.5단계의 경우 100인 이상의 각종 모임과 행사가 금지되고 유흥시설 5종은 영업시간이 오전 2시부터 5시까지 중단되며 종교 활동은 좌석 수의 30%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현장싱크>김장회/충북도 행정부지사(지난 11월 29일)
"도민 여러분께서는 각종 모임과 행사는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당분간 최대한 집에 머물러 주시고, 타 지역 친인척, 지인과의 교류, 모임, 동호회 활동 등을 위한 방문과 타 지역 친인척 등을 초청하는 행위는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주지역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마스크 착용과
외부활동 자제,
2m 이상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