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양새지만 여전히 타지역 확진자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시는 코로나 차단을 위해 신속항원검사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는 지난 18일 확진자 3명이
추가된 이후
코로나19 감염 환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코로나19 확진자 64명 유지>
21일 오후 4시 기준
충주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모두 64명을 유지하고 있고
시보건소에 따르면
64번 확진자 발생으로
군부대 관련 200여건의
검사 의뢰가 들어와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이처럼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태이지만
타지역 확진자의 충주 방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추가 확진 잠잠…타지 확진자 방문 이어져>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침과 가래,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19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경기도 김포시의 60대가
14일 오후 6시쯤
중앙탑면의 충주휴게소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돼
방역 소독이 진행됐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신속항원검사 선별진료소 운영 시작>
이런 가운데
시는 30분 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는 시민들은
보건소 대회의실 등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이동 검진도 3개 팀이 운영됩니다.
<전화녹취>충주시보건소 관계자
“(신속항원검사 선별진료소)3개는 저희가 이동을 하면서 할 거거든요. 요양원이나 움직일 수 없고 집단으로 모여 있는 고위험 시설을 찾아가서 검사를 하는 거고요.”
<중간 제목: 조길형 시장 “의심나면 주저 말고 검사받아야”>
조길형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요구했습니다.
조 시장은 코로나 긴급대책 영상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 방역 동참으로
주말 동안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했다”며
“코로나 의심이 나면
주저 말고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