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귀농·귀촌1번지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군은 귀농·귀촌단지 기반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단지 2곳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농촌 자치단체의
공통된 고민인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위기
괴산군은 이러한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귀농한 도시민들의 정착을 돕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중간제목: 인구 절벽 해결 위한 귀농 귀촌 정책…귀농 귀촌단지 기반 조성 지원 조례>
군은 이주 주택 지원 등
20가지가 넘는 귀농 귀촌 정책 중
지난 9월
귀농 귀촌단지 기반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인터뷰>최현실/ 괴산군 귀농귀촌지원팀장
“신규로 귀농 귀촌 단지가 조성이 되면 가구당 2천만원 범위 내에서 공공기반시설을 지원해주는(사업입니다.) 들꽃마을이 올해 처음으로 이사업으로 시행되는 귀농 귀촌단지고요. 단지 내 도로포장은(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이 조례는
귀농 귀촌 단지를 신규로 조성하면
단지 내 도로포장과 상하수도 시설 등
공공 기반 시설 설치비용의 일부를
가구 당 2천만원 범위 내에 지원합니다.
<중간제목: 귀농 귀촌단지 신규 조성 시 가구당 2천만원 공공기반 시설 설치비용 지원>
군에는 칠성면에 위치한 미루마을과
소수면에 위치한 민들레 마을 등의
귀농 귀촌단지가 있습니다.
현재 장연면에 당아재 마을과
소수면에 들꽃마을이
추가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중간제목: 장연면 당아재마을‧소수면 들꽃 마을…귀농 귀촌 단지 신규 조성>
군은 작년
들꽃마을에 1억원을 들여
단지 내 도로포장도 완료했습니다.
<인터뷰>신철영/ 들꽃마을 주민
“제일 좋은 점은 공기가 좋다는 거. 서울에 살 때는 상당히 바쁘고 각박하게 살았는데, 이곳으로 와서는 마음을 편하고 넉넉하게 살아서....”
해마다 군으로 들어오는
귀농 귀촌 인구가 1천 200여명정도로
괴산군 인구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인의 인구 유입은
노동력 감소와
인구 유출 문제에 최적의 대안으로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