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 위치한 중앙경찰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학교 측이 교육생과 교직원 2천700여 명에 대한 선제 검사를 하다 확진자가 나온 건데요.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충주 수안보에 위치한
중앙경찰학교 40대 교수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간 제목: 중앙경찰학교 교수 코로나 확진 판정>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오한 증상이 있던
A씨는 지난 28일 신속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이후 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같은 날 오후 10시 확진됐습니다.
중앙경찰학교에 따르면
강의동과 생활관 등을
매일 소독 해왔으며
<중간 제목: 학생‧교직원 2천700여 명 신속진단키트 검사 중 양성>
지난 24일 교육생 2천400명이 입교하면서
선제적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한
전수검사를 했습니다.
학생과 교직원
2천700여 명이 검사를 한 결과
1명이 양성이 나온 겁니다.
<전화녹취>충주시보건소 관계자
“신속진단키트를 협의하에 나눠줬어요. 자체적으로 검사를 하다가 신속진단키트가 양성이 나와서 보건소를 와서 PCR검사를 받은 거죠.”
<중간 제목: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교직원 300여 명 검사 진행>
시보건소는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역학조사하고
교직원 300여명에 대한
검사도 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충주 77번 확진자인 A씨와
접촉한 3명이
29일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중간 제목: 접촉자 3명 추가 확진…충주 누적 80명>
40대 B씨와
10대 C씨, D씨가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B씨는 지난 26일
인후통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루 새 확진자 4명이 추가되면서
충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9일 오후 4시 기준
모두 80명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