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소외이웃 곳간에 온정을”…충주 기부 물품 감소
정현아 기자 2021-01-13

충주에는 기부된 식품을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가져갈 수 있는 ‘푸드마켓’이라는 공간이 있는데요.


일종의‘식량 곳간’역할을 하는 곳인데, 최근 들어 기부가 줄면서 곳간 사정이 넉넉지 않다고 합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라면과 즉석식품,
각종 요리 양념과
다양한 생필품까지
가지런히 진열됐습니다.


포장된 물품들이
선반 위에 하나하나 놓여
마치 편의점처럼 보이지만


<중간 제목: 충주 푸드마켓 운영…어려운 이웃 식품 지원>


식품 지원이 필요한
지역 저소득층 이웃들이
한 달에 한 번 방문해


필요한 식품과 물품을
골라 가져갈 수 있는
푸드마켓입니다.


<중간 제목: 기부‧후원으로 마련…취약계층 220명 이용>


이곳의 식품과 물품들은
대부분 후원과 기부를 통해
마련됐습니다.


개인이나 업체 등에서
전달된 물품은
충주지역 취약계층 220명의
생활에 보탬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정인성/충주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지역이나 개인분들 중에 후원을 원하시는 분들이 후원을 직접 이쪽으로 가져와주셔서 저희가 물품을 받게 되면 저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월 1회, 5개 품목으로 해서 물품을 지급해드리는...”


하지만 코로나19가 길어진 탓에
경기 침체와
이웃에 대한 관심까지 줄면서
후원도 대폭 줄었습니다.


<중간 제목: 코로나19 장기화…물품 후원 20~30% 감소>


코로나19 이전과 대비해
물량이 20~30% 감소해
현장에선 변화를 체감할 정도입니다.
<현장인터뷰>정인성/충주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저희 푸드마켓 같은 경우는 전년 대비해도 한 20~30% 후원 금액이나 후원 물품이 많이 줄어서 저희 이용하시는 분들께 드릴만 한 물품이 많이 적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보시면 되고 앞으로도 이제 코로나19가 나아지면 저희도 많이 나아지겠지만 현재는 아직 다른 기관들처럼 후원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푸드마켓은
식품을 기부할 때는
유통기한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한걸음 떨어져
거리를 두는 것이 일상이 됐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관심의 손길만은
가까워지길 바라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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