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주 불법 폐기물 적발…원상복구 수개월
정현아 기자 2021-01-15

충주에는 마을마다 폐기물 불법 투기를 감시하는 시민들이 활동하고 있는데요.


대규모 불법 폐기물을 찾아내도 원상복구 등 최종 처리까지는 수개월이 걸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충주의 한 마을.


인적이 드문 빈 땅에
폐기물을 담은 자루들이
층층이 쌓여있습니다.


성인의 키를 훌쩍 넘길 정도의 높이로
일부 폐기물들은
터진 자루 사이로
쏟아져 나와 있습니다.


규모는 400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폐전선 등 1차 가공 폐기물…400톤 규모>


시에 따르면
폐전선과 일반 플라스틱을
1차 가공한 뒤 나온 폐기물들로


지난해 5월 이곳에 야적한 것이 적발돼
연루된 2명이 구속됐고
13명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된 상탭니다.


<중간 제목: 연관자 2명 구속 등…현재 10% 처리>


불법 폐기물 투기
행위자가 명확히 특정되기까지
수개월 이상이 걸리면서
현재까지 이곳 폐기물의
약 10%만 치워졌습니다.


S/U--보시는 것처럼 지난 5월부터 야적된 불법 폐기물들이 현재까지 방치되어 있습니다.


시는 수사를 통해
특정된 관련자들에게
폐기물 처리에 대한 조치 명령을
내릴 예정입니다.
<현장인터뷰>김덕철/충주시 폐자원관리팀장
“검찰에 다 송치가 된 상황입니다. 충주시에서는 송치된 관련자에 대해서 조만간 폐기물 처리 조치 명령을 할 예정이고요. 이 행위자분들이 치우지 못할 경우에는 최종적으로 토지 소유주한테 폐기물 조치 명령을 해서...”


<중간 제목: “각종 폐기물 현장 적발…감시단 등 주민 역할”>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7월
기업형 폐기물 불법투기 차단을 위해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우리마을지킴이와
불법투기 감시단을 운영해왔습니다.


실제로 이번 폐기물 적발도
지킴이와 감시단의 역할이
결정적이었습니다.
<현장인터뷰>김덕철/충주시 폐자원관리팀장
“마을에 수상한 차량이나 수상한 분들이 마을에 들어왔을 때는 즉시 인근 면사무소나 인근 경찰 지구대에 연락을 해주시면 감시체계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즉시 현장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시는 마을 내 불법 폐기물 투기를
목격했을 시
신고를 당부하는 한편
올해도 감시단을 위촉하고
우리마을지킴이 운영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

전체
충주시
제천, 단양
중부4군
청주권
기타

제천문화재단, ‘문화관광재단’ 개편 논의

2024-04-17

“체육대회 내실 기대”…괴산군 체육진흥협 출범

2024-04-17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행사 ‘풍성’

2024-04-17

[R]“파리올림픽을 향해”…충주서 예선 조정대회

2024-04-17

제천시, ‘지역 관광교통 개선 공모’ 최종 선정

2024-04-17

김영환 지사, K-유학생 설명회…유치 홍보

2024-04-17

[R]“서울~충북혁신도시 잇는 중부내륙선 지선 건설돼야”

2024-04-17

충북 시·군 종합평가…충주 ‘최우수’

2024-04-17

김병환 차관, 제천 ‘소규모 관광단지’ 후보지 방문

2024-04-17

18일 충북 낮 최고 25도…미세먼지 '나쁨'

2024-04-17

[포토뉴스]충주 문화동 취약계층 반찬 나눔

2024-04-16

[포토뉴스]태성콘크리트(주), 300만원 고향사랑기부

2024-04-16

음성군, 다음달 3일까지 고추 출하

2024-04-16

충주문화관광재단, 목계나루 봄 행사

2024-04-16

충주 숙박·목욕업 등 위생 서비스 평가

2024-04-16

진천군,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2024-04-16

제천농기센터 “이상기후 대비 농업환경 개선”

2024-04-16

괴산군, 2024년 농촌공간정비 추진

2024-04-16

음성군, 4인 숙박 트리하우스 2동 조성

2024-04-16

“서울 청년 창업 지원”…제천‧단양, ’넥스트로컬‘ 협약

2024-04-16

[R]증평 송산초 건립 ‘제자리 걸음’

2024-04-16

증평-서울 강남구, 자매 도시로 새 출발

2024-04-16

충주 지역 특산주 활성화 지원

2024-04-16

단양 '삶 전환' 프로그램, 충북 평생학습 공모 선정

2024-04-16

[R]제천한방재단 공백 ‘장기화’…한방바이오엑스포 ‘우려’

2024-04-16

CCS CHUNG-BUK CABLE TV COMPANY

  • (주)씨씨에스충북방송
  • 대표: 김영우, 정평영
  • 사업자등록번호: 303-81-186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아00127
  • 등록일: 2014년 03월 13일
  • 제호: CCS충북방송
  • 발행인: 정평영
  • 편집인: 최봉식
  • 주소: 충북 충주시 예성로114
  • 발행일: 2014년 03월 13일
  • 전화: 043-850-7000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경모
  • 개인정보책임관리자: 정평영
  • Copyright © ccstv.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