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청주·충주시 평준화고
학교 배정 전산처리 설명회가 열리고 있는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유튜브 행복씨 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습니다.

경찰 입회하에 전산 추첨 시작번호를
뽑은 김병우 교육감.

<인터뷰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평준화제도라고 하는 것이 수십가지 교육 개혁 혁신안 중에 가장 성공적인 개혁안으로 평가 받고 있는거죠."

김 교육감이 뽑은 배정코드 2번을
충북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형 포털에 입력하자

파란 그래프가 실시간으로 올라가며
배정 처리가 진행됩니다.

///C.G IN
이날 학교 배정 결과
청주시는 4445명이 (정원외 지원자 제외)
충주시는 1019명이 지망한 학교에 배정됐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임의배정률은
청주가 전체의 1.8% 78명,
충주가 0.2%로 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임의배정률 1.9%인 92명보다
줄어든 수칩니다.

올해 청주 1군이 16명(3.7%), 2군 24명(1.3%), 3군 28명(1.6%),
4군 10명(2.3%)이고,

지난해는 청주 1군이 23명(5.0%), 2군 34명(1.8%), 3군 22명(1.1%), 4군 13명(2.8%)인 걸 보면/// C.G OUT

성적군별 임의 배정률과 인원도 지난해에 비해
대부분 감소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평준화고를 도입한 충주는
남녀 각각 4교를 4지망으로 지원해

임의배정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1군에서 2명의 임의배정이 나왔습니다.

도교육청은 매년 발생되는 임의배정에 대한
학부모 민원에 대해선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원거리 학생 기숙사 수용 등을 통해
개선해나간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김용백 충북도교육청 장학사>
“지금 현재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이라든지 아니면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그런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혹시 학교간의 교육과정이라든지 교육의 불평등이 생기지 않도록 저희들이 열심히 지원.."

고등학교 배정 결과 발표는
26일 오후 2시 충북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형포털과
도교육청 홈페이지, 출신중학교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임가영입니다.(영상취재 유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