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IEM국제학교와 관련해서 충주지역 학생 3명도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에 거주하는
30대 외국인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열과 기침 증상이 있었고
25일 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26일 오전 양성이 나왔습니다.


최초 의심 증상이
나타났던 20일 전후로
A씨가 이동한 동선을 파악한 시는
관련 시민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30대 코로나 확진…200여 명 대상 전수조사>


아직 정확한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아
접촉자와 접촉 우려자 등
200여 명에 대한
검사를 하기로 한 겁니다.


단체 검사 시
또 다른 접촉이 발생할 수 있어
오전과 오후로 나눠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화녹취>충주시보건소 관계자
“일단은 접촉자들을 저희가 분류작업을 하긴 하되 거기에 조금 의심되는 사람은 전부 다 검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전수조사를 다 하는 거거든요.”

<중간 제목: 대전 IEM국제학교 관련 충주 학생 3명 확진>


이런 가운데
집단 감염이 발생한
IM선교회 산하
대전지역 IEM국제학교와 관련해
충주지역 학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보건소는 수소문 끝에
지역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2명이
IEM국제학교에 참석한 것을 파악했으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가족 등에게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지역 내 동선도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화녹취>충주시보건소 관계자
“충주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가 되어있고 이분들이 대전에서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대전에서 생활치료시설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거든요.”


지역 내 코로나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일 오후 4시 기준 1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