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주의 한 고등학교 축구부에서 4명이 확진되면서 해당 학교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습니다.
지난 1일 검사자 중에는 추가 감염이 나오지 않았는데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닭 가공업체와 관련된 확산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중간 제목: 충주 고교 축구부 4명 확진…학생‧교직원 전수검사>
이 학교 축구부에서
지난 1일 학생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시가 교내 선별진료소를 차리고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중간 제목: 1일 코로나 검사받은 303명 모두 음성>
시에 따르면
1일 학생과 교직원 303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는
추가 확진이 없는 상태이지만
2일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긴장을 놓을 순 없는 상황입니다.
<전화녹취>충주시보건소 관계자
“결과 다 음성이고 아직 검사 중에 있는 사람이 있고요. 어제 검사받은 사람은 303명..”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주의 한 닭 가공업체와 관련된
확진자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닭 가공업체 관련 확진자 가족 ‘양성’>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닭 가공업체와
관련돼 양성 판정을 받은
70대의 한 가족이
2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는 업체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분류해
자가격리 한 가운데
출근자들 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은 직원 등을
대상으로
다시 코로나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전화녹취>충주시보건소 관계자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은 출근하시는 분들 그분들에 대해서 다시 검사를 하고 있거든요. (검사를) 하는 게 외부 용역들도 올 수도 있고 안에서 접촉 이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중간 제목: 해외 입국자 확진…충주 2일 오후 4시 기준 누적 202명>
지난달 31일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를 하던
60대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일 오후 4시 기준
충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20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