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닭 가공업체 관련 확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이후 40명이 넘게 확진됐는데요.


최근 확진자들은 대부분 자가격리 중 양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충주의 한 닭 가공업체발
코로나 감염이
좀처럼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60대 무증상 양성…닭 가공업체 관련 확진자 가족>


3일 60대 A씨가
충주지역 203번 확진자로
무증상 양성이 나온 가운데

A씨는 앞서 지난달 29일 확진된
닭 가공업체 관련
70대의 가족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일에도
70대 B씨가 확진됐는데
B씨도 앞서 해당 업체와 관련돼 확진된
70대의 가족이었습니다.


이처럼 닭 가공업체 관련
확진자의 가족에서
추가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중간 제목: 자가격리 중 확진 사례…지역 이동 동선 없어>


최근 확진자들은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 내 이동 동선은
없는 상탭니다.


업체발 집단 감염에
충주는 지난 1일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중간 제목: 1월 26일 외국인 근로자 확진…누적 40여 명 넘어>


지난 26일
업체 외국인 근로자가
152번으로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3일 오전까지
모두 41명이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또한 지난 31일까지
업체 관련 외국인 18명이
확진되면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가 한층 강화됐고
보건소에서는 주간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PCR 검사를 무료 시행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경우
성명과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거주지 주소를
작성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접촉자로 미분류된 업체 직원 등에 대한
검사도 재진행된 가운데
충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일 오후 4시 기준 203명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