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일상이 된 ‘비대면’…여전히 어려운 노동현장
박종혁 기자 2021-02-04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됐지만, 사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대면 접촉과 노동을 중단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박종혁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장소제목 : 지난 1월 27일 오전 / 제천 청풍수난지대 계류장>


영하권의 맹추위 날씨 속에
수난구조 훈련이 한창인 소방관들.


손과 발이 마비되는 듯한 차가운 물속에서
30kg이 넘는 무거운 장비를 탓에
등을 지고 수영해야 하지만,


묵묵히 목표를 향해 이동하는데 집중합니다.


실제 구조 현장에선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온 신경을 집중하지만,
코로나 상황 이후
주의해야 할 것이 더 많아졌습니다.
<인터뷰> 임태규 / 제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위
“감염병 때문에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쓰고 대화를 하다 보니까 의사소통이 확실히 전달이 잘 안 될 때가 있고, 현장에서 시민들을 직접 구조를 하거나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대할 때 모든 상황이 사실 어렵고 힘든 상황....”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는
방문 건강관리 간호사.


코로나 상황 이후
문 앞에 지원 물품을 두고 가거나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바뀌면서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닙니다.


특히 전화 같은 비대면을 통한 건강관리는
대면해서 할 때와 비교하면 한계가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숙 / 단양군보건소 방문건강관리간호사
“바로바로 상황에 따른 처치나 교육이 지원돼야 하는데, 그게 놓칠 수 있는 부분이 있죠 비대면으로 하다 보면....”


이들 외에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대면 접촉과 노동을
중단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PIP///이들을 ‘필수노동자’라고 부르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이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릴레이 캠페인도
도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영갑 / 단양군의장 (02:41~02:50)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번 코로나19에 맞서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코로나19가 집어삼킨 지난 1년.


감염병에 맞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누군가는 더 많은 노동을 하거나
더 많은 위험을 무릅쓰고 있습니다.
CCS뉴스 박종혁입니다. (편집 안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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