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향되면서 충주지역 공공체육시설이 속속 문을 열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보건소의 한 간부 공무원은 전보 인사가 결정됐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충북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1.5단계로 변경되면서
충주 지역 공공 체육시설도
속속 문을 열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종합‧공설운동장 개방…마스크 착용‧음식 섭취 금지>


시에 따르면
충주 종합운동장과 공설운동장이
개방된 상태로
시설 이용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음식을 먹는 행위는 금지되며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은 여전히 지켜야 합니다.
<현장인터뷰>이은경/충주시 체육진흥과 시설관리팀장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실 때 마스크 꼭 잘 써주시고요. 손소독제 비치 해놨으니까 손소독 꼭 잘해주시고요. 그리고 시설 내에서는 음식을 드실 수 없으니까 그 점 유의하셔서 규정 잘 지켜주시면서 사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호암 1체육관과 2체육관은
오는 18일부터,
국민체육센터과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는
다음달 2일부터 문을 엽니다.


<중간 제목: 국민체육센터 등 3월 2일부터…1일 5회차 운영>


국민체육센터와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는
1일 5회차로 운영되며
방역 규정에 맞게
인원 제한과 회차별 방역 조치도 진행됩니다.


충주체육관은
지역 백신접종센터로 지정되면서
휴관이 계속됩니다.


한편 충주지역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잠잠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시보건소 고위 공무원에 대한
전보 인사가 진행됐습니다.


<중간 제목: 코로나 확진된 보건소 공무원…전보 인사 조치>


시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시의 한 사업소로
16일자로 부서가 변경됐으며


시는 “방역수칙 위반 사항은 없지만
도의적인 책임과
확진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한 인사 발령”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해당 공무원의 이동 동선 중
대중 사우나가 포함돼 있어
일부 비난의 목소리가 있었으며


대중 사우나와 관련된
지역 확진자는
지난 11일 이후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