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내년에 추진 예정인
버스전용차로제 관련 예산이
오늘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 시의원들이
예결위에서
꼼꼼한 검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채문영 기잡니다.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정회가 길어지긴 했지만
당초 예상과는 달리
버스전용차로제
예산 30억 원이 전액 반영됐습니다.
SYN - 이재길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토론회와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제점을 조목 조목 반박하던
새누리당 시의원들이
전략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의석에서 숫적 열세인 도시건설위에서
일단 관련 예산을 반영하고,
예결위에서 화력을 집중겠다는 겁니다.
버스전용차로제는
시민과 직접 관련되 사안된 만큼
꼼꼼한 검증에 나서겠다는 얘깁니다
INT - 최진현 청주시의회 예결위원장//
시의회 예결위원은 다수인
민주당 의원 8명과
새누리당 측 5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민주당 내 일부 반란표를
염두에 둔 계산입니다.
한편 청주시는 버스전용차로제가
내년 주요 추진사업인 만큼
의회를 설득하며, 이의외 변수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이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