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 된 담배공장이 ‘공예비엔날레 문화공장’ 탈바꿈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67년 된 담배공장이 새로운 문화 예술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을 주제로 한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1호 예매권 행사.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취재 열기와 신명나는 축하 공연은
비엔날레의 성공 조짐을 예감케 했습니다.
1호 예매의 영광을 누린 청주대 연극영화학과 교수.
지난 2011년도의 환상적인 비엔날레를 회상하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드니스라인하트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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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직위원회는 성안길과 안덕벌 등 청주 주요 거리를 누비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조각보프로젝트' 시민 참여 '눈길'
이번 비엔날레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행사.
담배공장이였던 옛 연초제조창 건물의 3/1이
시민들이 한 땀 한땀 손바느질한 조각 천으로 화려한 옷을 입게 됩니다.
<인터뷰 한범덕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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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이 거대한 예술 작품으로 승화하듯
67년 된 낡고 허름한 담배 공장은 세계적인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합니다.
///'선택과 집중'으로 좀 더 내실있게
지난 비엔날레가 아트팩토리로서의 새로운 문화실험이였다면
이번 행사는 '선택과 집중'으로 좀 더 깊이있고 내실있게 운영됩니다.
<인터뷰 정규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획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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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검사 전 이뤄지는 건물의 최종 검수 작업.
방송.음향 전기 시설 등 문제는 없는지 꼼꼼히 체크하고
만반의 태세를 갖췄습니다.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9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40일간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HCNNEWS 임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