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마을로 유명한 괴산군 청안면 부흥리 은곡마을입니다.
바쁜 수확철에도 불구하고 농민 50여명이 나와
환경정화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녹둑과 밭둑의 오래된 폐비닐을 수거하는가 하면
농장과 하천주변에 각종 오물을 깨끗이 청소했습니다.
또 동네 곳곳마다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푯말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벌였습니다다.
이들 농민들은 부흥리 환경보존지역협의회 회원들로
지난 2008년 청정지역인 괴산군을
각종 환경오염원들로부터 주민 스스로 지켜내자라는 취지로
결성한 뒤 벌써 6년째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인터뷰>장효배괴산군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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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단체는
각종 환경오염원들로부터
청정마을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조례를 제정하는데 일조하는 등
환경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영일 부흥리 환경보존지역협의회 대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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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아니라 이 단체는
지역의 유망한 기업유치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의 우수인재발굴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 부흥리 환경보존지역협의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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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를 환경오염원으로부터 지켜내자는 취지에서
결성된 부흥리 환경보존지역협의회가
주민간의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활발한 활동으로
괴산군의 모범적인 환경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hcn news최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