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성폭행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도내 한 경찰서장이
대기발령됐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경찰서장 A씨를 감찰 조사하고 있는 경찰청이
A씨를 대기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CG/경찰은 "성폭행 혐의의 사실 여부를 떠나
현재까지 확인된 정황만으로도
경찰
고위간부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판단해 엄중 조치했다”밝혔습니다.//CG
경찰청 감찰 직원 2명은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16일 밤.
A서장과 의혹을 제기한 40대
여성을 상대로
여섯시간 동안 밤샘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8월 3일 A씨의 관용차를 타고
교외로 드라이브를 나갔다가
A
서장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16일 경찰에 진정을 냈습니다..
이에대해 A서장은 서로 좋은 감정에서 관계를 가졌을 뿐
성폭행은 아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에 따라
A서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한편
성폭행 혐의에
대한 수사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HCN뉴스 최면흽니다.(촬영 박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