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부지사를 지낸 이승훈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이
초대 통합시장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30여 년의 공직 경험을
행복한 통합청주시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청주공항 활성화,
오송역세권 개발 등 지역 난제를 풀어
초대 통합시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 이승훈 새누리당 청원당협위원장//
이승훈 위원장의 출마 선언으로
당장 새누리당에선 경선 구도가 형성되는 모양샙니다.
이미 지난 9월 남상우 전 청주시장이
통합시장 출마를 처음으로 공식 선언했습니다.
새누리당에선 한대수 전 청주시장 등 적지 않은 인사들이
통합시장 경쟁이 가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민주당에선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 간 경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다 김광수 도의회의 의장과
김영근 전 도의회 의장도
조만간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초대 통합시장 잠재적 후보가
한 마디로 풍년인 셈입니다.
INT - 엄태석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통합시장이란 상징성과 권한...
내년 6·4 지방선거까지는 일곱 달 가량 남겨둔 상황이지만
초대 통합시장 향한 정치권 행보는 이미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박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