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규정상 강사를 포함한 모든 교원은
학원 강사나 과외 교사 등 학생들을
가르치는 직업 겸직이 불가합니다.

<중간> 학원가서 암암리에 시간제 강사 '불법 교습'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청주지역 학원가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시간제 강사들의 불법 학원강습이나 과외가
암암리에 이뤄지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OOO - 학원 강사 (전 기간제 교사)


<중간> 낮은 보수, 재취업 부담...교원들 학원가로


불법 강습의 가장 큰 이유는
강사의 낮은 보수에 있습니다.


실제로 학교에 임용된 시간제 강사의 경우
한달에 150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재취업을 해야 하는 부담도 작용한다는 겁니다

<녹취> OOO - 학원 강사 (전 기간제 교사)


이같은 가운데 충북교육청은
조만간 기간제 강사에 대한 불법강습
실태파악에 나설 계획입니다.


HCN뉴스 최면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