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청주 금속활자 주조전수관



이번에 복원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입니다.



직지 하권 1장부터 마지막장인 39장까지.


직지 상권 1장에서 6장까지 되살렸습니다.



특히 프랑스에 있는 직지 원본에도 빠진
하권 1장과 실물이 없는 상권 1장에서 6장까지
직지 목판본을 토대로 복원했습니다.



직지 복원에 착수한 지 3년 만입니다.



INT - 황정하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직지 복원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인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맡았습니다.



고려시대 직지 제작 방식으로 추정되는
밀랍주조 형태로 활자를 되살렸습니다.



600년 전 활자를 그대로 재현한 겁니다.



INT - 임인호 금속활자장



남은 복원 작업은
직지 상권 7장부터 39장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내년 말까지 나머지 복원 작업도 마무리해
직지 상하권을 모두 엮어 한 권의 책자로 낼 계획입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박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