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통합청주시장를 비롯한
충주, 제천시장과
도의원 출마 예정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통합청주시장 예비후보로
새누리당 4명의 후보가 한꺼번에 등록해
초반부터 선거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채문영 기자입니다.
장소CG : 청주 상당선관위(21일)
통합청주시장 예비후보 등록 첫날.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새누리당 3명의 후보들이
마치 1분 1초가 아깝다는 듯
한꺼번에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김동수 전 정보통신부 차관과
이승훈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 남상우 전 청주시장 등
새누리당 3명의 통합시장 후보들은
서로 손은 맞잡고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INT - 김동수 통합청주시장 예비후보(새누리당)
INT - 남상우 통합청주시장 예비후보(새누리당)
INT - 이승훈 통합청주시장 예비후보(새누리당)
30분 뒤 한대수 전 청주시장도
통합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새누리당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INT - 한대수 통합청주시장 예비후보(새누리당)
중간 : 새누리 통합시장 후보 4명 등록...조기경쟁
이처럼 여권 4명의 통합시장 후보들이 조기경쟁에 돌입한 것은
본선보다 더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는 당내 경선에서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단기간에 최대한 인지도를 높여
당원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중간 : 현직 한범덕-이종윤 "여유있게"
바쁜 여권 후보들과는 달리
민주당 통합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의 행보는 다소 느긋합니다.
삼일절에 자신의 출판기념회를 여는 이종윤 군수는
다음달 20일 이후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현직을
최대한 오래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월쯤 후보로 등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박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