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외국산 해충'증가, 국내산'천적'전무…농가피해 우려
미국 흰불나방, 미국 선녀벌레, 중국 꽃매미...
이상 고온현상으로 외래 해충 부화시기가 빨라지면서
방제작업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재광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CG- <청주시 휴암동 가로수길>
버즘나무가 즐비한
청주시 휴암동 가로수길입니다.
가로수의 직경을 재고
크기에 따라 수간 주사를 놓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6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출몰하는
미국 흰불나방 피해를 막기위해
서둘러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INT- 민은주 청주시 공원녹지과 ""
미국 선녀벌레,
중국에서 날아온 꽃 매미도
고온 건조한 날씨 때문에
평년보다 일찍, 더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외래 해충의 부화율이
지난해보다 20% 정도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상고온 밀도 높아져 농작물 피해 우려>
밀도가 높아진 만큼 외래 해충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가 더 클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녹취- 충북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4. 꽃매미나 갈색날개 매미충 선녀벌레는 현재 유충이 있는데, 적기방제를 위해서 해당 약제를
10일간격으로 살포하고 작년에 비해서 기온이 높아서 금년도에는 돌발해충이 20%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외래 병해충은 국내에 천적이 없기 때문에
농가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예찰 활동과 적기방제가 필요한
이윱니다.
HCN뉴스 김재광입니다.<영상편집 이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