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한 주간 도내 주요뉴스를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지난 한 주간 도내 주요뉴스로는 김병우 도교육감이 연일 곤혹을 치루고 있다는 소식과 도내 자치단체장들의 휴가 소식 등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황신혜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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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요뉴스
‘말 많고 탈 많은’김병우 도교육감,‘진보가 뭐기에…’ ]
전교조 출신 진보성향으로 당선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연일 곤혹을 치루고 있습니다.
도의회가 김 교육감 핵심공약을 연일 질타하며 공약 예산 전액을 삭감하고, 또한 김 교육감이 전교조 미복귀자에 대해 교육부 견해를 거부하는 의견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논란 핵심…혁신학교 설립․전교조 미복귀자 복직 문제․선거법 재판 >
논란의 주요 핵심은 혁신학교 설립등 교육감 주요 공약추진에 관한 사항과 전교조 전임자 복직 문제, 선거법위반 재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김 교육감“징계하는 것보다 법률검토 후 처리”…교육부와 충돌 >
먼저 전교조 전임자 미복귀 시 징계 여부를 두고 교육부는 미복귀 노조 전임자 전원을 직권 면직시키라고 요구했지만 김 교육감은 아직 복귀하지 않은 박옥주 충북지부장에 대해 징계 보다는 법률 검토 후 조치하겠다고 밝혀 양측이 의견 충돌을 벌이고 있습니다.

<일부 교육계 인사들, ‘보수와 진보’갈등 연장이라는 견해 >
그 다음은 혁신학교 설립 문잽니다.
김 교육감은 선거 당시 현행 행정업무 중심의 학교체제를 수업·생활지도중심으로 전환하는 충북형 혁신학교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예산을 도의회에 상정했지만 전액 삭감됐습니다. 충분한 토의와 검토 등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섭니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이른바 ‘보수와 진보’간 갈등의 연장선상 이라는 견햅니다.

<공직선거법위반혐의 추가 기소, 재판 결과 따라‘명운’ >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김 교육감의 현 상황도 그리 녹록치는 않습니다.
김 교육감은 지난 2월 제천과 단양지역의 기관단체를 방문해 명함을 돌린 혐의로 기소됐지만 최근 검찰이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로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추가 기소해 자칫 당선 무효형도 나올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감병우 도교육감이 도내 교육계 수장 역할을 잘 수행해 낼 지 교육감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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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요뉴스
도내 지자체장, 여름휴가‘어디로?’ ]

다음 뉴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민선 6기를 새롭게 맞은 도내 자치단체장들의 여름 휴가 계획을 알아봤습니다.

<이시종 지사, 다음 달 4~8일까지…도정 구상 >
먼저 이시종 지사는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하계휴가를 잡았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유동적입니다. 이 지사는 휴가기간 동안 하반기 도정 구상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병우 도교육감, 7월 30~8월 1일까지…현안문제 해결‘우선’ >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를 휴가기간으로 정한 김병우 도교육감은 자신의 공약과 관련된 예산이 줄줄이 삭감되고 있는 상황에서 쉬는 것은 피하고 도내 교육계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구상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 다음 달 11~14일…직원 배려 일정만 정해 >
조길형 충주시장은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지만 자신이 휴가를 내지 않을 경우 다른 공무원들이 휴가를 꺼려한다는 우려 때문에 휴가 일정만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근규 제천시장․이필용 음성군수, 다음 달 4~8일까지 휴가 일정>
이근규 제천시장은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휴가일정을 잡았고, 이필용 음성군수는 관내 우박피해 농가 문제로 휴가가 뒤로 미뤄질 것이라고 보입니다.

<유영훈․임각수․류한우 군수, 8월 4~8일…‘가족과 함께’>
유영훈 진천군수와 임각수 괴산군수, 류한우 단양군수 등 3개 지자체장 모두는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관사나 자신의 집에서 특별한 일정 없이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성열 증평군수, 7월 28일~8월 1일…자택서 군정 구상>
군수 관사가 없는 홍성열 증평군수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이며 특별한 일정 없이 휴가기간 동안 자택에서 군정 운영에 관한 구상을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ccs뉴스 황신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