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신나게 뛰어놀며 배우는 다양한 체험공간
본격적인 방학 시즌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 고민하시는 분 많으시죠.
새단장한 어린이박물관과
놀이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아교육진흥원을 임가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오늘은 나도 꼬마요리사.
앞치마를 두르고 조물조물 밀가루 반죽을 하는 고사리 손.
어느 때보다 진정한 표정으로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직접 만든 쿠키를 엄마에게 가져다 줄 생각에
마냥 행복한 미소가 번집니다.
<인터뷰 김민서 6살 청주 사직유치원>
"오늘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너무 재미있구요. 만들어서 엄마 가져다 드릴거예요."
소방관 옷을 입고 불이 난 곳에
시원한 물줄기를 쏘아 올리는 아이들.
유아들의 창의성을 길러주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충북유아교육진흥원입니다.
평일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단체 체험이 가능하며
가족단위는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와이퍼>
c.g///어린이박물관 '새단장'
문화재 속 놀이와 음식 이야기로 재미를 찾을 수 있는
또 다른 장소.
국립청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씨름과 그네타기, 널뛰기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전시 체험물로 구성했습니다.
<인터뷰 이민수 국립청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놀이와 음식을 문화재와 연계하여 학교 교육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전통 한옥의 대청마루와 현대적 느낌의 주방.
이 곳에 마련된 다양한 교구 상자는
아이들로 하여금 박물관을 더욱 친숙한 장소로 기억하게 합니다.
영유아와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유아교육진흥원과 어린이박물관은
모든 시설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hcnnews임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