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하는 옥천의 대표축제인 묘목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첫날부터 행사장에는 묘목을 사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최성필기자가 보도합니다.

(싱크)하나 둘 셋 테이프 컷팅
테입 컷팅과 함께 옥천묘목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옥천묘목축제는 지난 199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옥천의 대표축제
올해도 어김없이 첫날부터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은 전국 최대 산지인 옥천에서 묘목을 구매하려고 전국에서 몰려든 농민과 묘목판매상들
타 지역보다 가격도 10% 이상 저렴한데다 품질도 뛰어나 먼길도 마다하지 않고 이곳을 찾은 겁니다.
(인터뷰//류지현// 충남 논산시) (인터뷰//김영미//보은군)
지역 묘목판매상들도 이번 축제가 반갑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가뜩이나 위축된 묘목시장에 가뭄의 단비가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정상봉//묘목 판매상)
옥천군은 그동안 5일 이었던 축제기간을 10일로 늘이고 체험위주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군은 이를 위해 묘목접붙이기를 비롯해 꽃 묘목심어가기 등의 이벤트를 마련하고 행사장을 관광객들에게 묘목도 무료로 나눠줄 예정입니다.
또, 본무대에서는 묘목가요제 등을 마련하고 간이 부스를 마련해 지역의 특산물도 홍보할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영만//옥천군수)
이와함께 옥천군은 이번 축제기간동안 10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지난해보다 2배이상 많은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옥천묘목축제는 오늘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흘간 이원묘목센터 일원에서 펼쳐지게 됩니다.hcn뉴스 최성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