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이태원 관련 341명 검사…“방심 금물”


최근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충북에서는 이태원과 관련해 14일까지 모두 341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서울 이태원 클럽 등과
관련해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충북에서는
14일 오후 4시 기준
34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중간 제목: 충북 이태원 관련 341명 검사…1명 양성>


이 중 302명이 음성이 나왔고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3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태원 방문을 자진 신고한
인원은 323명,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된 인원은 17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청주가 186명으로 가장 많고
충주가 41명, 제천이 32명,
음성이 22명, 진천이 20명 등의 순입니다.


<중간 제목: “4월 24~5월 6일 이태원 방문…검사 받아야”>


보건당국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사이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했다면
외출을 자제하고 무증상이어도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현장싱크>김강립///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전국 각 지역에서 2차, 3차 감염도 확인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이 빠르게 감염자를 찾아내고 신속하게 격리하여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별검사와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충주시도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시청사 등 공공 밀집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쓸 것과
손 씻기와 환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현장싱크>김강립///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아프면 쉬고 거리두기, 손 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지면서
지역사회에도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여전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