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세금 폭탄' 충북에서도 종부세 부과 급증
정학순 기자 2020-11-26

올해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자가
일년만에 2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에 비하면 여전히 적은 수치지만,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6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 값이 지속해서 오르고 있어
대상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정학순 기잡니다.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토지 등의 공시가격이
일정 기준을 넘을 때
세액이 부과되는 종합부동산세.


지난 8월 기존 세율 0.6∼3.2%에서
1.2∼최대 6.0%까지 크게 올라가는
개정안이 통과됐는데,

이에 따라 도내 납부대상자와 세액 규모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개정안 통과되며 납부 대상자와 세액 크게 올라…시민 우려 이어져>

지난해 5천여 명이 191억 원이 납부했는데,

올해는 대상자가 6천여 명으로 늘고
세액도 233억 원으로 20%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주택분 납부 대상과 세액도
급증했습니다.

지난해 4천여 명이 62억 원을 납부했는데,

올해는 부과대상자 5천여 명,
부과 세액은 80억 원으로 일년 만에
각각 25%와 29%씩 올랐습니다.

이는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다주택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시민들의 반응은 대체로
달갑지 않다는 분위깁니다.

<씽크> 청주시민
“부동산 뉴스가 연일 나오는데 이 상황에서 주택을 하나 더 보유하게 되면 가만히 있어도 세금 폭탄이 되지 않을까 이런 부분이 우려됩니다.”

이런 가운데 내년에도 공시가 현실화 추진과 맞물려
세율 인상도 예정돼
종부세 부담은 한층 커질 전망입니다.

<공시가 현실화 추진과 세율 인상 예정…청주도 대상자 늘어날 가능성 커>

인근 세종시의 경우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고지 인원과 세액이
각각 33.3%와 56.7% 증가했는데,

청주도 지금과 같은
부동산 상승률이 이어진다면
대상자가 더욱 늘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더해 조정지역 내
2주택자 이상인 경우

내년 세액은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인터뷰> 윤창규 / 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장
“현 정부가 세금을 올리기 위해서 시행하는 건가 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다 올랐잖아요. 잘못된거죠.”

이런 가운데 보유기간 5년 이상,
60세 이상부터는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이미 주택 등을 구입한 30~40대는
공제 대상이 되기 어려워
보유세 증가 부담은 한층 커질 전망입니다.
정학순입니다. (임헌태)

전체
충주시
제천, 단양
중부4군
청주권
기타

[들어봅시다]“충북 감염 취약계층 등 신속항원검사”

2020-12-18

충북도, 20만 명 신속항원검사 추진

2020-12-18

충북 주말 한파 절정…미세먼지 좋음

2020-12-18

[R]확진자에 사망자도 급증…중증환자 대책 ‘시급’

2020-12-17

충북 2~5cm 눈 예보…한파 잠시 주춤

2020-12-17

출근길 꽁꽁…아침 최저기온 -18도 한파 절정

2020-12-16

‘과수화상병 차단’…충북도, 선제적 행정명령 권고

2020-12-15

[R]충북도 공무원 코로나19 확진 '발칵'

2020-12-15

[R]매서운 한파…한랭 질환 주의보

2020-12-15

충북 최저기온 경신…최저 -17도 ‘꽁꽁’

2020-12-15

[R]충청권 '메가시티'…청주 지하철시대 열리나?

2020-12-14

충북 10도 이상 큰 일교차…미세먼지 좋음

2020-12-14

충북 중·북부 새벽부터 눈 날림…미세먼지 나쁨

2020-12-11

[들어봅시다]“식당·카페 2단계 방역조치 확대 적용"

2020-12-10

충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일부 조정

2020-12-10

충북 건조하고 흐린 날씨…미세먼지 나쁨

2020-12-10

[R]라임 로비' 의혹…검찰, 윤갑근 도당위원장 영장 청구

2020-12-09

충북 건조하고 흐린 날씨…밤부터 미세먼지 나쁨

2020-12-09

충북 낮부터 구름 많아짐…미세먼지 보통

2020-12-08

[R]서울대 1단계 합격자…수시 강세 비평준화↑

2020-12-07

충북 아침 영하권 추위…미세먼지 나쁨

2020-12-07

[R]뒤풀이 대신 집콕…수능 끝나도 방역 '고비'

2020-12-04

충북 영하권 추위…밤부터 눈 날림

2020-12-04

충북 초겨울 추위…아침 건조하고 쌀쌀

2020-12-03

수능일 오전 영하권 추위…바람에 체감온도 ‘뚝’

2020-12-02

CCS CHUNG-BUK CABLE TV COMPANY

  • (주)씨씨에스충북방송
  • 대표: 김영우, 정평영
  • 사업자등록번호: 303-81-186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아00127
  • 등록일: 2014년 03월 13일
  • 제호: CCS충북방송
  • 발행인: 정평영
  • 편집인: 최봉식
  • 주소: 충북 충주시 예성로114
  • 발행일: 2014년 03월 13일
  • 전화: 043-850-7000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경모
  • 개인정보책임관리자: 정평영
  • Copyright © ccstv.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