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런 가운데 충북도가 3차 재난지원금 지급 규모를


확정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로 피해가 극심한


도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11만여 명에게


총 516억 원이 지원됩니다.




보도에 김택수 기잡니다.






[기사내용]


충북도 3차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게


집중 지원됩니다.



<소제목> 도내 집합금지 업소 한 곳당 200만 원 일괄 지원




먼저 도내 2천400여 개 집합금지 업소 한 곳당


200만 원이 일괄 지원되고,




영업제한 업종 3만 5천400개 점포에는


70만 원이 지급됩니다.



또 행사와 축제 등이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이벤트 업체 680곳에는


한 곳당 70만 원이,





<소제목> 영업제한 업소·이벤트 업체 한 곳당 70만 원





도내 개인과 법인택시 영상기록장치 설치비로


한 대당 30만 원이 지원됩니다.





총 지원 규모는 11만 295명에게 516억 원,





여기에 지난 3일 발표한


시외·전세버스 업체와 관광사업체,





어린이집 조리사, 문화예술인, 종교시설에 대해선


계획대로 50만 원에서


1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어서





<소제목> 도내 총가구수 15.8% 재난지원금 수혜





이를 포함하면 11만 8천여 명에게


564억 7000만 원이 지급됩니다.





도내 총 가구수의 15.8%에 해당하는 규몹니다.





<인터뷰> 이시종 충북도지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부분을 포함해 11만 8천여 명에게 564억 7천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이는 도내 총 가구수 74만 5천의 15.8%에 해당한다."





도는 이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와 맞물려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한범덕 청주시장


"앞으로 우리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해 경제활성화에 중점을 두는 대신 방역은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도는 서민경제 활성화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관련 예산을 추경이 아닌





현재 도와 각 시군에서 확보하고 있는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기금를


선제적으로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이르면 다음주 신청을 받아


지급 절차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도는 도내 예방접종센터 14개곳,


병의원 585곳에서



이르면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택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