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개발공사 A간부 투기 정황 윤곽
김택수 기자 2021-05-11

[앵커멘트]
충북개발공사 고위 간부가
내부 정보를 이용한 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
전해 드렸는데요.


청주 넥스트폴리스 개발 예정지에
해당 간부의 사위와 사돈이
투기용 조립식 주택인
이른바 '벌집'을 각각 한 채 씩
지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택수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소제목> 청주 넥스트폴리스 개발 예정지, 벌집 '다닥다닥'


비슷한 모양의 조립식 주택,
이른바 벌집이 들어선 이 곳은


청주 넥스트폴리스 개발 예정지에 편입된
청주시 정상동 일원입니다.


대부분 이 일대 개발 소식이 알려진
지난해 하반기 들어선 것으로,


이들 벌집 소유주 가운데는
넥스트폴리스 개발 시행사인


충북개발공사 고위 간부의 인척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제목> 충북개발공사 고위 간부의 사위와 사돈, '벌집' 소유


내부 사전 정보를 이용한 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충북개발공사 간부 A씨의 사위와 사돈입니다.


수소문 끝에 취재진을 만난
A씨의 사돈 B씨는
자신의 아내와 아들 명의로
벌집을 각각 1채 씩 지은 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는 아들 내외의 주거용으로,


A씨에게 사전 개발 정보를 받아
투기 목적으로 지은 건 아니라는 게
B씨의 설명입니다.


이곳에서 오랜 기간 농사를 지으며 살아왔고
개발이 된다는 이야기는 최근에 들었다는 겁니다.


<현장녹취...CG> 사돈 B씨
"식구(부인)명의로 한 채, 아들 명의로 한채 지었다."
기자 : 두 채 지은 것이가?
"그렇다. 지금은 (아들부부와) 같이 못사니까 그래서 (아들이) 귀농하려고 지은 집이다."


이에 대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이들의 벌집 신축 과정에
A씨가 어떤 역할을 했는 지를
살펴보고 있으며,


최근 그의 사위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일대 벌집 수십 채를 지은
모 개발업체와 A씨의 유착 의혹도 일고 있어


이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택숩니다.



전체
충주시
제천, 단양
중부4군
청주권
기타

충북 3일부터 장마 시작…“강풍 주의”

2021-07-02

[R]새 거리두기 첫 날…''기대 반 우려 반''

2021-07-01

충북 다시 30도 안팎 무더위…미세먼지 ‘보통’

2021-07-01

[R]‘전국체전 D-100일’ 충북선수단, 단계별 강화 훈련 돌입

2021-06-30

[R]충북도, 투기 의심 공직자 3명 경찰 수사 의뢰

2021-06-30

충북 맑고 가끔 구름…“출근길 안개 주의”

2021-06-30

충북 낮부터 5~50㎜ 비…“교통안전 유의”

2021-06-29

충북도, 다음 달 2일까지 우박 피해 조사

2021-06-28

[R]충북 사적 모임 9명 이상 금지…거리두기 개편

2021-06-28

충북 5~40㎜ 비…“안전사고 유의”

2021-06-28

[R]도암 박수훈 “예술성·대중성 겸비한 글씨로 친근하게”

2021-06-25

충북도, 금융소외계층 지원 ‘희망자금’ 출시

2021-06-25

충북도, 6․25전쟁 제71주년 기념식 개최

2021-06-25

충북 흐리고 새벽부터 비…“교통안전 등 유의”

2021-06-25

충주‧제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2021-06-24

충북 대체로 흐리고 소나기…“교통안전 유의”

2021-06-24

[R]공용차량 민간 지원?…청주시의회, 관련 조례안 부결

2021-06-23

충북도, 음성군‧충주의료원 종합감사 연기

2021-06-23

충북 5~20㎜ 비…“물놀이 안전사고 주의”

2021-06-23

충북도, 저소득 에너지 취약가구 냉·난방기 지원

2021-06-22

충북도, 여름철 가축 피해 대비 당부

2021-06-22

제3회 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회 출범

2021-06-22

충북소방, 물류창고 소방안전 대책 추진

2021-06-22

[R]충북도 거리두기 개편안 27일 발표…기대 반 우려 반

2021-06-22

충북 오후까지 소나기…“번개·우박 주의”

2021-06-22

CCS CHUNG-BUK CABLE TV COMPANY

  • (주)씨씨에스충북방송
  • 대표: 김영우, 정평영
  • 사업자등록번호: 303-81-186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아00127
  • 등록일: 2014년 03월 13일
  • 제호: CCS충북방송
  • 발행인: 정평영
  • 편집인: 최봉식
  • 주소: 충북 충주시 예성로114
  • 발행일: 2014년 03월 13일
  • 전화: 043-850-7000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경모
  • 개인정보책임관리자: 정평영
  • Copyright © ccstv.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