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난해 연기됐던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리는데요,


충북선수단은 100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에서 종합순위 5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단계별 강화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신홍경 기자의 보돕니다.


2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충북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부.


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실전훈련에 한창입니다.


올코트에서 공수를 번갈아 뛰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선수들,
올해는 꼭 금메달을 따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양처럼(2학년) 일신여고 핸드볼부
"저희 애들과열심히 훈련해서 전국체전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충북선수단, 102회 전국체육대회에 44개 종목, 1479명 출전>


지난해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전국체전에 44개 종목,
1479명이 출전하는 충북선수단.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100일 앞두고


종합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단계별 강화훈련을 실시합니다.


cg in//
먼저 1단계는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30일 간 개인별 취약 부분을 집중훈련하고,


2단계는 다음달 30일부터 8월 28일까지
전술과 기술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강화훈련을,


3단계는 8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타 시·도 전력 분석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전지훈련을 진행합니다.


또 4단계는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10일 간 전술 기술 완성도 제고를 위한
실전대비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cg out//


<충북체육회, 선수단 역량 결집 위한 'D-100일 필승 결의대회'개최>


충북체육회는 이 같은 내용의
단계별 훈련계획을 전달하고
선수단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45개 전국체전 종목 단체와
실업팀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D-100일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목표달성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앞으로 남은 100일 동안 신체적인 능력이나 기술적인 능력, 정신력 능력을 강화해서 또 한 합동훈련이나 전지훈련, 전술훈련을 통해서 올해 우리가 목표한 종합순위 5위를 달성하겠습니다."


지난 전국체전에서 원정 사상 최초로
종합 6위를 달성한 충북선수단.


올해는 도내대학과 실업팀 창단으로
전국체전 불참율을 줄이고,


우수선수 141명을 영입하는 등
전력을 보강한 만큼
종합순위 5위에 도전하겠다는 각옵니다.


신홍경입니다. (촬영기자 유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