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한 달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334명.
하루 평균 43명이 감염된 셈입니다.
충북에서 월간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C.G IN ///<8월 충북 지역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지역별로는 청주가 669명으로 가장 많고
충주가 343명, 진천 85명, 음성 67, 괴산 48명,
영동,제천, 증평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영동 41명, 제천시 39명, 증평 13명,보은.단양 각 11명, 옥천 7명 )///C.G OUT
<인터뷰 전병율 청주시청 재난관리팀장>
“8월 초나 중순까지는 개인별로 산발적으로 나왔고, 그 영향이 아마 4차 유행 때 변이바이러스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가족, 지인 간 감염이 50%대에 육박하고 있고 또 가족이 걸리면 일가족이 걸리는 경우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런걸로 봐서는 개인 방역 수칙도 중요하고.."
///청주시, "체계적 역학조사, 신속한 대응위해 TF팀 구성"///
이에 청주시는 그 동안 4개 보건소별로
따로 관리하던 역학조사 및 보고 체계를
하나로 묶는 TF팀을 구성했습니다.
확진자 동선이 4개 구에 걸쳐 있을 때
역학조사의 신속성과 일관성이 떨어지고
감염 경로를 명확히 밝히지 못한 경우가
생길 수 있었다는 판단에섭니다.
<인터뷰 김혜란 청주 상당보건소장>
“TF팀을 운영하면서 확진자들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역학조사를 할 수 있고, 감염 경로라던지 접촉자를 좀 더 빨리 찾아낼 수 있어서 감염확산을 차단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충북도 "추석 전까지 도민 70% 1차 접종 완료"///
충북도도 코로나 확산세를 막기 위해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체 도민의 70% 이상
1차 예방접종 완료 시기를 애초 9월 말에서
추석 연휴 전까지 앞당긴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자정 기준으로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59.4%를 기록했습니다.
임가영입니다.(영상취재 신현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