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88%에게 1인당 25만 원씩 주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6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온라인 신청 첫 날인데도
시청과 일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각종 문의 전화와 현장 방문이 빗발쳐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을 위해
마련된 TF팀 사무실.


이른 아침부터 전화가 쉴 새 없이
울려 됩니다.


///국민지원금 신청 첫 날...관련 문의 '빗발'///


본인이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인지 여부와
신청 방법 등을 묻는 문의가 빗발칩니다.


지난해 5월 1차 재난지원금 신청 시
일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수 백 여명이 한꺼번에 몰려
홍역을 치른 탓에


이번에는 시가 철저한 준비 태세에
나선 겁니다.


<인터뷰 정경미 청주시 코로나 상생국민지원 TF팀장>
“.......................................”


하지만 이 같은 준비에도
국민지원금 신청 첫 날,


일선 현장은 관련 문의 쇄도로
다른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습니다.


청주시 성화개신죽림행정복지센터.


///온라인 신청 기간이지만 일선 행정복지센터에 민원인 몰려///


이번 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지만


이날 오전 행정복지센터에만
대략 100여명이 다녀갔을 정도.


지난해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에는
전 국민이 세대별로 신청했지만


이번에는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88%이하 국민이
개인별로 신청해 민원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또한 지난번 기초연금수급자와 노령연금수급자의 경우
따로 등록을 하지 않아도
자동 신청이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개인별로 신청을 해야 해
업무가 더욱 가중된 상황.


여기에 코로나19 4차 대유행까지 맞물려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채경태 청주시 성화개신죽림행정복지센터 주무관>
“................................”


//청주시 전담 TF팀 외 기간제 87명 채용 관련 업무 투입///


이에 청주시는 전담 TF팀 외에도
기간제 87명을 채용해 투입하고,


본청과 각 구청에서
100여명의 직원이 현장에 파견돼
상담 업무 등을 도울 예정입니다.


한편, 청주 지역의 이번 국민지원금 대상자는
72만 3천명으로 예상되며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신청하지 않은 금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됩니다.
임가영입니다.(영상 취재 신현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