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두기를 4단계까지 격상했던 충주는 최근 들어 확산세가 꺾이고 있습니다.
두 자릿수를 기록했던 확진자는 3단계 이후 연일 한자리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는 8일 오후 3시까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7월 말 시작됐던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한풀 꺾이고 있는 가운데,
<중간 제목: 충주 코로나19 확산세 감소 추세>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에서
3단계로 내려간
지난 30일부터는
연일 확진자 수가
한자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만
지난 6일에 4명이 확진된 데 이어
7일은 2명,
8일은 오후 3시 현재까지
확진자가 없는 상탭니다.
<중간 제목: 충주 코로나 안정세 유지…시보건소 민원 업무 시작>
이처럼 확진자 발생 추이가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시보건소도
지난달 4일부터 임시 중단했던
민원 업무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전화인터뷰>조신영/충주시보건소 보건행정팀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확산 방지와 집중 대응을 위해서 보건소 업무를 중단했었는데 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되면서 어느 정도 진정세를 보이고 중단된 업무로 인해 민원인분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업무를 재개하게 됐습니다.”
건강진단결과서 발급과
양·한방진료업무,
물리치료 등 각종 민원 서비스가
이번 주부터는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건소에는 열이 있거나
마스크를 쓰지 않을 경우
출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조신영/충주시보건소 보건행정팀
“마스크는 필수로 꼭 쓰시고요. 지하와 1층 출입구에서 안심콜, 손 소독, 체온을 재시면 됩니다. 또한 업무 혼잡 및 코로나 업무 제한이 있는 만큼 사전 예약이 있는 부서는 방문 전 전화 예약 부탁드립니다.”
<중간 제목: 충주 종합운동장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또한 지난달 지역 내 확진자가 대폭 늘자
호암동 종합운동장에 설치했던
임시선별진료소는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시
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이용을 당부한 가운데,
충주는 8일 오후 3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7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