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주 라이트월드 철거 마무리…갈등 남겨
정현아 기자 2022-01-21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충주 라이트월드 철거와 세계무술공원 원상복구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최근 상인들의 반발이 가장 심했던 상가 건물까지 모두 철거됐는데요.


관광사업을 정리하기까지, 지역 내 적지 않은 후유증을 남겼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빛 테마파크인 라이트월드와
관련 시설들이 철거되고
예전 쉼터의 모습을 되찾고 있는
충주 세계무술공원.


공원 곳곳에는
추위에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눈에 띕니다.


<중간 제목: 충주 세계무술공원서 라이트월드 관련 상가 철거 완료>


최근 들어 상인들의 반발이 컸던
마지막 남은 상가 건물 1동이
해체됐고 가림막도 사라졌습니다.


라이트월드는 지난 2018년
충주지역 대표 관광지를 꿈꾸며
화려하게 빛을 내기 시작했지만


2019년 사용료 체납과
제3자 전대 행위,
무술공원 훼손 등을 이유로
사용수익허가가 취소되면서
시와 상인회는 수차례 갈등을 빚어왔고


법정 싸움 끝에
지난 6월 말부터 철거가 시작됐습니다.


<중간 제목: 공원 원상복구…환영‧안타까움 등 시민 의견 분분>


현재 공원에서 시설들이 사라졌고
대부분 원상복구가 됐지만


예전 공원 모습을 환영하는 의견과
투자 피해를 호소하며
대책을 요구해왔던
상인들을 안타까워하는 의견까지,
시민들의 반응은 분분합니다.


또 공원을 사용하도록 허가한
시를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현장인터뷰>충주시민
“공원인데 큰 건물을 4동이나 지었잖아요. 난 그게 기본적으로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렇게 지어놓고 써먹지도 못하고 철거하느라 몇 개월 걸렸잖아요. 그건 기본이 안 된 시 정책이에요.”


지난 2018년 개장 당시부터
선거 쟁점 중 하나였던 라이트월드.


<중간 제목: 2018년부터 쟁점화…지역 내 갈등 남겨>


올해 철거가 완료되기까지
지역 내 적지 않은
갈등과 후유증을 남겼습니다.


시청사 앞에서는
상인들의 거센 반발과
집회가 꾸준히 이어졌고
시청 공무원들과 충돌도 계속됐습니다.


또 상인회 철수를 요구하는
지역 시민단체와
이 단체를 지적하는
또 다른 단체의 갈등까지.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에서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면서
갈등의 씨앗이 남아있는 상황 속
라이트월드의
화려했던 흔적은 사라졌습니다.


S/U--마지막 남은 상가 1동까지 철거가 완료되면서 세계무술공원은 약 7개월 만에 원상복구됐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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