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주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백신을 맞지 않은 성인 등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지난 4일부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충주는 지난주에도 세 자릿수 확진자가
연일 발생했습니다.
7일 168명, 8일에는 215명으로
200명대 확진이 발생했고
이후 9일에는 164명, 10일 157명,
11일 127명, 12일 125명으로
점차 줄어들다
13일 204명이 확진되면서
다시 200명대 신규 확진을 기록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7~13일 1천160명 확진…일 평균 165.7명>
지난주에만 모두 1천160명이 추가돼
일 평균 165.7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와 산발적 감염 등으로
지역 내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충주시가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중간 제목: 노바백스 백신 접종…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등>
접종은 18세 이상인 성인 중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와
중증 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시는 새로 개발된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독감 백신과 B형간염 백신 등과
동일한 방식으로 개발돼
이상 반응 등의 우려로
백신을 맞지 않은 미접종자들의
접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화녹취>충주시보건소 관계자
“그동안 접종을 1차도 하지 않은 미접종자 분들이 계시거든요. 18세 이상 성인 중에서 이상 반응 우려 등으로 접종을 안 했던 분들이 옛날 독감이나 B형 간염 백신 같은 방식으로 제조된 백신이거든요. 이거를 1차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중간 제목: 접종 희망자 시보건소‧위탁의료기관 방문>
접종을 희망하는
18세, 2003년생 이상인 미접종자는
시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에서 맞으면 됩니다.
시보건소는 노바백스 백신 접종 전
전화로 문의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화녹취>충주시보건소 관계자
“충주시보건소로 오시면 예방접종실에서 접종 가능하신데 사전 문의하시고 백신이 있는지 확인하고 접종 가능 여부 확인하고 오시면 되세요.”
한편, 충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14일 오전 0시 기준
1차가 89.4%, 2차 88.4%
3차는 63.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