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정부 “러시아 경제제재 동참”…충북 원자재 수급 ‘비상’
박종혁 기자 2022-02-28





정부가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충북 경제계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일단 도내 기업 가운데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기업은 없는 것으로 악됐지만,

충북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와 2차 전지의 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박종혁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4일 새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이 시작되면서

우리 정부도 국제사회의
대 러시아 제재조치에
동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장싱크> 최영삼 / 외교부 대변인 (지난 2월 24일)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어떠한 형태로든 전면전을 감행할 경우 우리 정부로서도 대러 수출 통제 등 제재에 동참할 수밖에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혀드리는 바입니다.”

///지난 24일, 미국 고강도 경제제재 조치 발표…우리 정부도 제재 동참///

앞서 미국이 즉시
반도체와 컴퓨터, 정보통신 장비 등
7개 분야 57개 품목과 기술의
제재 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우리 정부도 제재에 동참할
구체적인 수위와 내용을 논의하면서

산업·경제계에 미칠 파장에
기업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도내 기업,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 '미미'…간접적인 영향 피해 '우려'///

해당 국가로 진출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도내 기업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문제는 간접적인 영향에서 오는 피햅니다.

도내 기업 중 러시아로
수출하는 기업 수는
190여개로 파악되는데,

지난해 기준 1억7500만달러를 수출해
규모면에선 17번째 수출국,
15번째 수입국이었습니다.

이때문에 러시아의 군사행동 이전부터
관련 기업들로부터 애로사항을
토로하는 상담이 잇따랐습니다.

<전화녹취> 코트라(KOTRA) 관계자
“(수출을 위해) 원부자재 등을 사전에 확보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기업들이 있고, 대금을 못 받을 경우를 걱정돼 수출을 주저하는 기업들이 있는....”

특히 충북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와 2차 전지 원자재
수급 차질이 예상됩니다.

///반도체·2차전지 원자재 수급 차질 예상…원유 등 에너지 가격 상승도 부담///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네온와 크립톤 등 희귀가스
국내 수입의 절반을
이 두 나라에 의존하고 있고,

또 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의 가파른 상승도
기업에게는 부담입니다.

지난해 말 68.9달러였던 브렌트유는
24일 기준 100달러를 돌파했고,

천연가스도 같은 기간 79% 상승하며
제조 원가 상승 압박에 직면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윤영한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도내 기업들과) 우크라이나 하고 직접적인 관계는 크지 않아서 단기적인 영향은 별로 안 미치겠지만, 문제는 장기적인 간접 영향이 문제가 됩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나오는 희토류 등 때문에 반도체나 2차 전지 원재료 수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겠고....”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원자재 수급에 어느 정도
대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기업에 미칠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정부는 대 러시아 수출 규제에 따른
2조원 규모 긴급금융지원을 운영해
피해 기업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HCN뉴스 박종혁입니다. (영상취재 박강래)

http://ccs.co.kr/cn6b6a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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